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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센터' 신설…바이오, 유망한 파트너 찾기 집중

등록 2022.01.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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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직 구성·펀드 조성 등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신약 및 신사업 창출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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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사진 좌)이 AI 협업 파트너 스탠다임 김한조 합성연구소장과 AI 신약 개발 연구 경과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업계가 유망한 파트너사를 통해 신약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는 게 골자다. 기술을 외부에서 확보하며 시간·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국내·외 제약업계가 활발하게 활용 중이다.

SK케미칼은 TF 형태로 운영하던 '오픈 R&D TF'를 최근 정규 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신약개발' 파트에선 공동연구 및 신약 파이프라인 발굴과 개발을, 'AI' 파트에선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투자·파트너링' 부문에선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도입과 벤처 투자 업무를 맡기로 했다.

전담조직을 통해 신약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술 수출 성과를 창출하겠단 계획이다. 올해 최소 3곳의 신규 파트너사와 새롭게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벤처 투자로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삼성물산과 1500억원 규모의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구성했다. 국내외 유망한 바이오·헬스케어 벤처기업에 투자해서 차세대 바이오 치료제 및 신약 개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독립법인 이노큐브를 출범해 마곡 R&D센터에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노큐브는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및 벤처를 발굴·육성하는 엑셀러레이팅 기업이다. 이노큐브를 통해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마곡에 건설 중인 대웅 혁신 큐브(Daewoong Innovation Cube·DIC)는 외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를 목적으로 지어지고 있다.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요람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않은 분야라도 외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폭넓게 R&D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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