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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나일강의 환대…韓 국격 상승은 국민들 덕"

등록 2022.01.21 2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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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이집트, 친환경·미래 산업 함께…미래 동반자"
6박8일 중동 3개국 순방 일정 마무리…22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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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2022.01.21. bluesoda@newsis.com

[카이로(이집트)·서울=뉴시스] 김태규 안채원 김성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중동 3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이집트를 떠나며 "생명 넘치는 나일강의 환대를 우리 국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우리 내외와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준 이집트 국민들과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상승된 국격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들께서 같이 느껴주실 것을 바랄 뿐"이라고 했다.

1박 2일 간 이집트에서 머문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내려다본 나일강의 모습은 낮에도, 밤에도 환상적이고 도시의 빌딩 사이로 멀리 기자 피라미드가 보인다"며 "나일강이 키워낸 문명은 인류가 가진 가능성이 어디까지일지 생각하게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집트는 가장 오래되고 찬란했던 문명의 쇠퇴를 겪었지만 이제 다시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전기차·재생에너지, 해수담수화 같은 친환경·미래 산업에서도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며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집트 방문으로 6박8일간의 중동 개국 순방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newkid@newsis.com,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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