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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서 석탄에서 액화수소 생산 실험 최종 단계

등록 2022.01.23 02:52:27수정 2022.01.23 07: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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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탈탄소 시대의 청정에너지로 기대 모아
21일 전용선 호주 도착…다음달 고베로 액체수소 운송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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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지난 2017년 11월30일 한 참석자가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일본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 트럭을 살펴보고 있다.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탈탄소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일본의 호주에서 석탄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해 액화시킨 뒤 일본으로 대량 운송하는 실험이 최종단계에 접어들었다. 2022.1.2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호주에서 석탄으로부터 제조한 수소를 액화해 일본에 대규모로 수송하는 시험이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고 지지(市事)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액체 수소를 전용선으로 대량 수입하는 것은 일본이 세계 최초이다. 액화수소는 연소시켜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₂)가 나오지 않아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탈탄소 시대의 에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체 수소를 수송할 전용선은 21일 호주 남동부 헤이스팅스에 도착했다. 1250㎥의 탱크에 액체 수소를 채운 이 전용선은 다음달 고베(神戶)에 도착할 전망이다.

호주는 석탄의 주요 수출국이지만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으로 석탄에 대한 수요 감소가 예상돼 수소 수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석탄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해 액화시키는 사업은 호주와 일본 간 협력을 보여주는 청정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탄에서 수소를 생산해 해상으로 수송하는 사업에는 총 5억 호주달러(4293억원)의 비용이 투입됐으며, 2030년 상업화하며 연간 22만5000t의 액화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품질이 떨어지는 갈탄을 태워 발생하는 수소를 영하 253도에서 냉각해 액화함으로써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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