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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설 명절 붕괴 피해자 긴급지원 지시

등록 2022.01.23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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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장 대책회의 "구조 최우선…주민 피해·고통 함께 살펴야"
페북에선 '정부 주도 사고수습' 대통령 당부에 감사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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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붕괴 피해자 긴급지원 당부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지원에 나섰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전날 오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에서 붕괴사고 피해자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시와 서구청, 현대산업개발에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생업을 제쳐둔 채 현장에서 탐색·구조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피해자 가족들, 대피생활을 해야 했던 주민들과 상인들, 내 집 마련의 꿈이 무너져버린 입주예정자들까지, 이번 사고로 고통받는 이들이 너무 많다"며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명절에 피해자들이 나눔과 연대의 광주 온기를 느끼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모든 피해에 대한 최종 보상문제는 사고수습이 끝나는대로 현대산업개발이 책임지고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당장 명절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한 시민들을 외면해선 안된다"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는 것이 광주정신이고 공직자들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 공사가 중단되면서 피해를 입은 하청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도 요구했다.

한편 이 시장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길에서 돌아오자마자 "광주 붕괴사고에 정부가 주도적 나설 것"을 주문한데 대해 페이스북 글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금은 누가 주도권을 갖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구조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대통령의 당부대로 정부 주도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조속히 사고수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첫 현장회의는 24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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