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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명절족 증가에…편의점 도시락 매출도 껑충

등록 2022.01.23 10:29:35수정 2022.01.23 1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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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설 연휴 도시락 매출 2019년 22.3%→작년 30.8%↑
CU, '복 많이 도시락' 출시…너비아니, 모둠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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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근 귀성 대신 혼자 설을 보내는 이른바 '혼설족'이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설 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이 2019년 22.3%에서 2020년 26.7%, 2021년 30.8%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별로 1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촌, 오피스텔 등 독신자 주택가에서 하루 평균 도시락 판매량이 일반 입지보다 평균 30% 이상 높았다.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매출도 지난해 22.8% 상승했다. 주류 중에선 전통주 매출이 46.9%로 가장 크게 늘었고, 이어 맥주(22.1%), 소주(18.7%) 판매량이 증가했다. 주류와 동반 구매 상품인 마른안주와 냉장안주도 각각 27.4%, 16.1% 올랐다.

CU는 올해 설에도 혼자 설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명절 간편식인 '복 많이 도시락'을 출시한다.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너비아니에 김치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 등 전과 김치 볶음, 시금치 무침, 메추리알 조림 등 10여종의 반찬을 담았다. 성인 남성도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기존 도시락 대비 20% 가량 증량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근거리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편의점 이용 고객 증가에 맞춰 연휴에도 매력적인 상품들과 서비스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명절 기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CU끼리 택배', 은행 계좌가 필요 없는 무통장 송금 서비스 '샌드'(send), 충전 수수료가 무료인 '하이패스카드 충전' 등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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