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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일제 정비.…5000장 철거

등록 2022.01.23 12:41:03수정 2022.01.23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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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자치구 합동 정비…매달 주말 1회 이상 실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공무원들이이 23일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공무원들이이 23일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3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시 전역에 게시되어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여 5000여장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건설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분양아파트 홍보를 위해 행정인력이 부족한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설치되는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이 크게 늘고 있어 철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일제정비에는 대전시를 비롯한 5개 자치구 공무원과 대전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매달 1회 이상 주말에 불시 일제정비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불법 현수막 전화번호를 불법유동광고물 자동전화발신서비스에 등록해 전화번호 사용 자체를 무력화시고, 불법현수막 광고업자와 분양 관련 사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해교 시 도시주택국장은 "올해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가 열리는 해인 만큼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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