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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코바나 행사 건진법사 사진 공개…"김건희와 오랜 인연"

등록 2022.01.23 14:23:15수정 2022.01.23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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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진 법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가 오랜 교분이 있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 주최 행사에서 무속인으로 알려진 건진법사의 얼굴이 찍한 사진과 영상을 근거로 "건진법사인 전모씨가 최소한 7년 전부터 김씨와 잘 아는 사이였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건진법사가 지난 2015년 예술의전당에서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마크 로스코'전의 VIP개막식 행사에 참석했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이 사진과 영상에서는 건진법사의 스승으로 알려진 충주 일광사 주지 해우 스님의 모습도 확인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붙어서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이번에 확인된 사진과 영상은 '김씨가 주최한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에 3차례 정도 참석해 축원을 해 준 사실이 있다'는 해우스님의 발언을 증명함과 동시에 '해우 스님-김건희-건진 법사' 세 사람의 오랜 인연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건진법사가 윤석열 후보 선대위 네트워크본부의 고문을 맡아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세계일보의 보도가 나온 뒤 윤 후보는 '제가 우리 당 관계자한테 그 분을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김씨를 감추기 위한 발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했다.

이어 "적어도 2015년부터 건진법사는 스승 해우 스님과 함께 김씨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대받을 정도로 가까운 관계였다. 당시 이 개막식은 이른바 VIP들을 대상으로 한 개막식으로 여야 원내대표를 비롯한 거물급 정치인들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도 참석한 행사였다"며 "이런 행사에 해우 스님과 건진법사가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한 것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건희 씨도 같은 시간 개막식 공간에 함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9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서울의소리) 이명수씨가 코바나컨텐츠에 방문했을 때 김씨가 사무실 침대에 누워있었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또 이씨의 말을 빌어 건진법사의 딸이 김씨의 수행을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로 형사고발키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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