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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 이틀간 확진자 1000명 육박

등록 2022.01.23 1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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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활개치는 가운데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면서 주말 이틀 동안 1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265명, 전남이 122명으로 모두 387명이 추가됐다.

전날 확진자 512명(광주 316, 전남 196)까지 더하면 주말 이틀간 899명이 확진된 셈이다.

평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 인원이 적은 점을 감안하면 매서운 확산세가 아닐 수 없다.

최근 1주일 간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17일 323명, 18일 381명, 19일 519명, 20일 437명, 21일 409명, 22일 512명, 23일 현재 387명 등 연일 300∼50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변이 의심 확진자의 8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일 만큼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간 접촉성 감염이 끊이질 않으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수드러들지 않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변이의심 확진자의 8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인 점을 들어 방역 당국은 최근의 매서운 확산세 역시 지난해 12월 첫 유입된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급증세로 보고 있다.

주말과 휴일동안 광주에선 동구와 북구, 광산구를 중심으로 감염병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입원환자와 종사자 확진이 이어지고 있고, 남구에선 모 교회에서 10여 명이 집단 감염됐다.

또 집단 감염을 제외한 일일 신규 확진자의 70%는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에서 발생, 전체적으로는 산발적 감염이 확진세를 이끌고 있다.

전남에서는 목포 106명을 비롯해 순천 33명, 여수 32명, 나주 25명, 무안 24명 등 전체 22개 시·군 중 18개 지역에서 300명 넘는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역시 대부분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접촉성 감염이거나 동선이 겹치면서 감염된 사례들이고,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도 적잖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잠복 기간은 짧고 전파력은 매우 센 오미크론이 빠른 확산세의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사적모임은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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