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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첼시전 패배…선수 영입 필요성↑

등록 2022.01.24 07: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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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PL 맞대결 0-2 완패, 콘테 감독 리그 무패 마감

공식 영입 전무, 4위권 경쟁 위해 전력 보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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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토트넘 핫스퍼의 해리 케인(오른쪽)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EPL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골이 인정되지 않자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2022.01.24.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3주 동안 벌어진 첼시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역설적이게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주장해왔던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 요구는 더욱 힘을 받게 됐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과 13일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에서 모두 진데 이어 EPL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불과 3주 사이에 첼시에 모두 덜미를 잡혔다. 특히 토트넘은 EPL 경기에서도 첼시에 지며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이어져왔던 EPL 무패도 마침표를 찍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11승 3무 6패(승점 36)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승 5무 6패, 승점 38),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1승 4무 8패, 승점 37), 아스날(11승 3무 7패, 승점 36)에 밀린 7위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아스날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2-8로 뒤진다.
 
토트넘은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초반에 연속골을 내주며 실력차를 절감했다. 후반 2분만에 하킴 지예흐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줬고 8분 뒤에는 칼럼 허드슨-오도이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2골을 내준 것 말고도 경기 내용에서도 완벽하게 졌다. 볼 점유율에서 35-65로 크게 뒤졌을 뿐 아니라 슈팅 수 6-15, 유효슈팅 3-7로 첼시에 밀렸다. 이와 같은 통계는 지난 카라바오컵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려있는 4위권에 들기 위해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콘테 감독 역시 완패를 인정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전에도 말했듯 토트넘과 첼시의 격차는 매우 크다. 지난 3주 동안 3경기를 진 것이 이를 입증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훌륭하게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자랑스럽지만 때로는 100% 실력을 발휘해도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또 콘테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 자체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미 내 계획과 비전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기회가 있다면 토트넘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정팀을 상대로) 3주 동안 3경기를 지지 않으려면 수년에 걸쳐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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