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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윤석열도 영적인 끼가…靑 영빈관 옮길거야"

등록 2022.01.24 08:17:47수정 2022.01.24 08: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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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씨-서울의소리 통화 추가 공개
"남편 영적인 끼있어 나와 연결돼"
"조남욱 회장과는 가족같은 사이"
"고발 합의? 골로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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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부인 김건희씨의 녹취 보도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2.01.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간의 7시간 통화 녹취 일부가 추가로 공개됐다.

23일 밤 공개된 추가 공개분에는 김씨가 윤 후보가 대통령 취임 후에 청와대 영빈관을 옮기겠다고 하는 대목과 최근 논란이 잇따르고 있는 무속인 관련 내용 등이 담겼다.

통화에서 서울의소리 이명수씨가 "내가 아는 도사 중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으로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라 하자 김씨는 "응 옮길거야"라고 답했다.  이 기자가 "옮길거에요?"라고 다시 묻자 김씨는 "응"이라고 재차 대답했다.

김씨는 윤 후보와 관련해 "우리 남편도 약간 그런 영적인 끼가 있다. 그래서 저랑 그게 연결이 된거야"라고도 했다.

이어 "나나 우리 남편 같은 사람들이 원래 결혼이 잘 안된다. 이게 어려운 사람들어서 그래서 만나 거다. 서로가 홀아비, 과부 팔자인데 혼자 살아야 될 팔자인데 그래서 인연이 된 거야"라고도 했다.

김씨는 통화에서 이 씨 사주풀이도 해주기도 하는데 "사주공부를 하면 좋다. 자기 팔자도 풀고 그런다"며 "이런 영감이 있으니까 군인이나 경찰 이런 거 하면 잘 맞다"고 했다.

김씨는 또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과의 관계도 이씨에게 설명했다.

그는 "삼부 회장님하고는 되게 오랫동안 우리 가족하고 친하게 지냈고 우리 가족 같은 사이"라고 했다.

김씨는 자신이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통화에서 언급했다.

그는 "권오수 회장하고도 벌써 20년이에요"라며 이 씨가 해당 의혹 관련 제보할 내용이 있다고 하자 "내가 한동훈이한테 전달하라 그럴게"라고 유튜브채널 열림공감TV와 서울의 소리는 전했다.

또 이씨가 김씨 측이 (각종 보도와 관련해)고발한 사안을 두고 "총장님이 후보로 올라가면 합의 들어 올거라고 하던데"라고 하자 김씨는 "우리 쪽에서 합의 들어간다고? 그건 그사람들 소망"이라며 "우리가 왜 합의를 해? 우리가 오히려 힘을 더 가졌는데. 그 사람들 골로 갈 일만 남았지"라고 했다.

앞서 법원은 사생활 관련 발언, 타인 간의 비공개 대화 등 2가지를 제외한 대부분 내용에 대해서 방영을 허용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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