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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여름이 성수기?…CU, 한파에도 매출 21%↑

등록 2022.01.24 09: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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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스크림 성수기, 비수기 매출 간극 6:4로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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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여름 한철 장사 품목으로 꼽히는 아이스크림 매출이 겨울에도 급증하면서 성수기와 비수기 경계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해 1·4분기 아이스크림 매출 비중이 43.7%로 성수기인 2,3분기와 차이를 12.6%까지 좁혔다. 지난 2018년과 비교하면 1·4분기의 매출 비중이 10%포인트 가까이 커진 것이다. 성수기와 비수기 비중이 7대 3까지 벌어져지만 최근 6대 4 수준으로 좁혀진 셈이다.

CU는 최근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따뜻한 실내에서 시원한 간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데다 홈디저트 트렌드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특히 상수도관이 파열될 정도로 영하의 날씨가 지속됐던 이달에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이 오히려 전월 동기 대비 20.9% 신장했다. 추운 계절 아이스크림 매출을 견인한 것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지난해 CU의 일반 아이스크림의 매출 신장률은 8%에 그친 반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매출은 두 배 이상 높은 24.7%를 기록했다.

CU는 동절기 아이스크림 매출을 견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21% 더블리치밀크' 파인트, 버터바, 슈퍼말차 파인트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유지방이 21% 함유된 상품으로 다른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평균 유지방 함량이 10% 내외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밀도 높은 생크림 같이 쫀득하면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하고 진한 우유 맛이 특징이다.

다음 달 9일에는 유기농 말차 전문 브랜드 힛더티(HIT THE TEA)의 '슈퍼말차'와 함께 '슈퍼말차 파인트'도 출시한다. 프리미엄 원재료인 유기농 보성 말차를 사용했으며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 달지 않고 깔끔한 녹차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은지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3종은 주원재료의 품질과 함량을 업그레이드한 전문점 수준의 상품으로 박리다매 형태의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차별화하는 전략적 상품"이라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가맹점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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