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BI동국실업, 친환경 크래시패드 'IR52 장영실상' 수상

등록 2022.01.24 10:22: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유기용제 대신 습기를 촉매로 반응해 접착…"세계 최초"
기아 K3를 시작으로 스포티지 등 총 5개 양산 차종에 적용
향후 현대기아차서 양산되는 다양한 전기차에 공급 예정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스포티지에 적용된 KBI동국실업 친환경 크래시패드 (이미지=KBI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KBI동국실업은 양산차에 적용중인 친환경 크래시패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한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의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로 기업의 연구성과를 발굴한다는 의미이고 1년 52주 동안 매주 1개 제품을 시상한다.

조선 세종대왕 시대의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 후 포상해 기술 개발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기존 크래시패드는 쿠션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두꺼운 재질의 폼을 붙이거나 외관 표면의 디자인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조 가죽을 붙일 때 접착제를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유발한다.

하지만 KBI동국실업이 개발한 친환경 크래시패드는 세계 최초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습기를 촉매로 반응해 접착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KBI동국실업은 기존 공정 대비 폼 두께를 낮춰 25% 이상 경량화와 함께 리얼스티치(Real Stitch) 적용 및 원단 다양화를 통해 경쟁사 대비 가볍고 트렌디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인몰드 스코링(In-mold Scoring) 기술과 에어백 전개압을 유도하는 구조를 개발해 고온 및 저온 상태에서의 에어백 전개 성능을 향상시켰다.

손동일 KBI동국실업 연구소장은 “이번에 수상한 친환경 크래시패드 제품을 향후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양산되는 전기차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번 기술을 다양한 자동차 부품에 적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