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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전 자치구 확대…올해 40곳으로

등록 2022.01.2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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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전 자치구 40개로 확대
생태친화·다함께 보육모델 필수 적용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실행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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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형 공유 어린이집 현장 방문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늘해랑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의 놀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모든 자치구로 확대 시행된다. 올해 15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40개의 공유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오 시장의 대표 보육 공약 사업으로 도보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현재 8개 자치구에서 14개 공동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2025년까지 40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공유어린이집을 100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모든 자치구에서 26개 공동체(92개 어린이집)를 모집한다.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17개 자치구에서 최소 1개 공동체를 필수적으로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자치구에서는 이용권역으로 통학거리 10분 이내인 3~5개의 참여 어린이집을 모아 공동체 단위 1~2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하나의 공동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서울형어린이집·현원100인 이상인 어린이집 중 1개소 이상, 민간·가정·법인단체·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중 1개소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올해부터는 '생태친화 어린이집', '다함께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모델이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다함께 어린이집은 부모 등 양육자와 지역사회가 어린이집과 하나의 보육 공동체를 이루는 '참여형 보육'으로 오 시장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생태친화 어린이집은 자연 속에서 사계절을 체험하며 놀이활동을 하는 보육방식이다.

서울시는 공유어린이집에서 보다 다양한 보육모델과 놀이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비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설별 생태환경 조성비 연 70만원과 자치구별 공동체 총괄지원인력 수당도 월 19~24만원씩 신규 지원한다.

월 5~10만원 규모의 교사·원장 활동 수당도 기존 교사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한다. 보조교사 배치시 공유어린이집 우선 배정, 공동체별 운영협의회 운영비 월 10만원 지원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전 자치구 확대 시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상생·협력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상생 보육의 서울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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