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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추가 발사 아직?…軍 "설명할 사항 없다"

등록 2022.01.24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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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쐈던 北, 이번 주 월요일 미발사

[서울=뉴시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2022.01.24.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2022.01.24.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새해 들어 거듭 미사일을 시험 발사해온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이 아직까지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자는 24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동향 관련 질문에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설명해 드릴만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 극초음속 활공체를 시험 발사했고 14일 개량형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 17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4)을 쐈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도 미사일 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한은 이날 오전에는 발사를 하지 않았다.

이 밖에 정부는 2018년 폭파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유지 관리되고 있어 재가동이 우려된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관측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면밀하게 파악해 오고 있다"며 "다만 북한의 핵시설 동향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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