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극지연구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등록 2022.01.24 11:34: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전달식. (왼쪽부터) 이준혁 저온신소재연구단장, 정현영·이두형 연구원,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사진=극지연구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전달식. (왼쪽부터) 이준혁 저온신소재연구단장, 정현영·이두형 연구원,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신형철 극지연구소 부소장. (사진=극지연구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극지연구소는 정부에서 발급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극지연구소 연구실은 극저온반응분석실, 저온얼음실험실, 빙화학실험실 등 3곳의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정해지는데, 극지연구소는 주요 심사기준 중 하나인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극지연구소는 연구실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제정하고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했다.

극지연구소는 극지를 연구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2곳의 남극과학기지와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극지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원인을 분석하고, 실용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강성호 극지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극지라는 특수한 현장을 경험하면서 형성된 우리 연구원들의 안전 DNA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연구소에서도 전담조직 설치와 전문인력 확충 등을 통해 더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