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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건축알림이' 앱 운영…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록 2022.01.24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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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건축물·공사장 정보 실시간 제공

[서울=뉴시스]서초 건축알리미 앱 화면. (사진=서초구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초 건축알리미 앱 화면. (사진=서초구 제공). 2022.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기존 건축물·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앱 '서초 건축알림이'를 이달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 건축알림이는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시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출동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점검 일정, 공사장 인·허가 현황을 비롯해 폭우, 폭설 등 기상예보를 제공해 사전 안전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앱 이용대상은 지역 내 공사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변 공사장의 인·허가 현황 등 기본 정보를 알고 싶은 주민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소유자 등이다.

구는 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정기·정밀점검 도래 시기뿐 아니라 점검 세부사항을 확인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앱 운영을 통해 사고 발생시 스마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다.

향후 구는 앱에서 공사장 내 CCTV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현장에 대해 구가 직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스마트한 공사장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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