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19 어려움 극복하자" 괴산군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등록 2022.01.24 15:01: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괴산페잉 릴레이, 괴산욜로신 선발 등 신규시책 추가

지난해 1만8502건, 7억원 규모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괴산=뉴시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올해도 신규시책과 함께 계속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가를 지원하는 범군민 소비진작 시책이다.

이번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 신규시책으로는 ▲괴산페잉(괴산PAYING) 릴레이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 ▲괴산욜로신 선발 등이다.

괴산페잉 릴레이는 괴산사랑카드 발급 후 가맹점에서 물건을 산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수요일은 해피바잉데이는 매주 수요일을 야근 없는 날로 지정해 장보기, 외식, 회식을 하며 소비를 촉진한다.

괴산욜로신 선발은 공직자가 일정기간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해 최고 금액 소비자에게 특전을 주는 시책이다.

기존 '용기내챌린지', '괴산사랑 착한선(先) 결제운동', '꽃 같은 화(花)요일'도 계속 추진한다.

지난해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1만8502건, 약 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 등을 위한 군민 모두의 도움이 절실하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 시즌2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