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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디지털 대전환의 전진기지 될 것'

등록 2022.01.24 16: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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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서 2022년 신년인사회 열어

임혜숙 장관 " 미래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대전=뉴시스]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2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22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4일 대전 ICC호텔에서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위원, 정부출연연구원 기관장 및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의 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행사에 앞서 임혜숙 장관은 축사를 통해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의 성과가 전국 각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의 혁신거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구 내에서 산·학·연 혁신주체들은 물론 특구 간 초광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기술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도 "내년 대덕특구 50주년을 앞두고 특구 재창조를 위한 설계를 마쳤다"면서 "내년부터 정부와 협력해 재창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산업화에도 기여하고 특구를 중심으로 한 대전이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특구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주요 내빈의 세레모니, 참석자 간 덕담 등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특별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과학기술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R&D를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구로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5개 광역특구, 12개 강소특구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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