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77명 신규 확진…나흘 연속 세 자릿수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77명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6일 오후 강릉시민들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는 1964명으로 늘었다. 2022.01.26. [email protected]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5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춘천이 3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원주 37명, 양구 35명, 홍천 22명, 강릉 9명, 속초 8명, 철원 5명, 고성·화천·횡성 각 4명, 평창 3명, 인제·삼척·동해 각 2명, 양양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051명으로 늘었다.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77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 수는 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26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45개 병상 중 598명이 입원하면서 50.8%에서 52.2%로 올라갔다.
병원은 646개 병상 중 367개를 사용해 56.3%에서 56.8%로 올라갔고, 생활치료센터도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31개를 이용하면서 43.9%에서 46.3%로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59개 병상 중 15개가 차 이틀째 25.4%를 유지했다.
25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3만1487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3947명(87.1%), 2차 131만4184명(85.8%), 3차 84만9129명(5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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