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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정은 가죽 코트 입은 김덕훈, 학용품 공장 점검

등록 2022.01.25 08:05:01수정 2022.01.25 1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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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덕훈, 평양시내 학용품 공장 현지 요해
지난 2일, 6일 이어 3번째 가죽 코트 착용
경제 부분 힘 실으려는 김정은 의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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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학용품 공장 찾은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 2022.01.25.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또 '김정은 가죽 코트'를 입고 나타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 동지가 평양시 안의 학용품 생산 단위들을 현지에서 요해했다"고 보도했다.

김덕훈은 이번에 소나무 학용품 공장, 용봉 학용품 공장, 평양 학용품 공장, 평양 수지연필 공장 등을 방문했다. 조중통은 "(김덕훈은)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 중대사로 내세우는 당 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질 좋은 학용품을 마련해주는 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데 대해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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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제철연합기업소를 현지요해. 2022.01.03.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김덕훈이 김정은표 가죽 코트를 입고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김덕훈은 지난 2일 황해제철연합기업소 현지지도 때와 6일 농업과 경공업 부문 사업 현지지도 때도 김정은 가죽 코트를 입었다.

김정은 가죽 코트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2019년 12월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 때 입고 나오면서 유명해진 의상이다. 이 코트는 더블 버튼과 벨트가 있고 무릎 아래를 덮을 정도로 길다.

김정은 가죽 코트는 북한 실세들만 입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노동당 8차 대회 기념 열병식 당시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조용원 당 비서,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등 3명만 가죽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덕훈 총리가 현지 활동 때 연이어 이 가죽 코트를 입으면서 김 총리가 정치적 입지가 강화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이 김 총리가 담당하는 경제 부문에 힘을 실으려 한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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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덕훈 내각총리 농업, 경공업부문의 사업을 현지요해. 2022.01.07.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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