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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올해 경제 정상화 본격화…변동성 커질 수 있어"

등록 2022.01.25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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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외경제장관회의서 경제 여건 진단
"글로벌 인플레·통화정책 정상화 등 우려"
"선진국·개도국 및 계층 간 회복 불균형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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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코로나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경제 정상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 '변동성'이 커질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7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제140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올해 우리 경제의 대외 환경은 '변동성', '불균형', '복합성'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경로 회복과 정상화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인플레, 통화정책 정상화, 주요 2개국(G2) 성장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불균형'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홍 부총리는 "개도국의 코로나 충격 및 부채 누적 등 개도국 취약성 부각으로 선진국·개도국 간 회복 불균형, 여러 계층 간 회복력 격차 확대는 물론, 국제 협력에서도 블록화 중심 협력과 자국 중심 신보호주의가 병존하는 협력 불균형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느 때보다 주요 대외 현안의 '복합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라며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디지털·그린경제 전환 등 경제·안보·기술·외교적 사안이 연계·결합을 넘어 화학적으로 융합하면서 우리의 대응도 점점 종합적, 고차원적 해법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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