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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주세요" 그린피스, 대선후보에 어린이 손편지 전달

등록 2022.01.25 10: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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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그린피스, '내가 그린 Green 편지 쓰기' 행사 진행
후보 캠프 4곳에 초등생 편지 1만4000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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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될 강다향 어린이 편지. (사진=그린피스 제공) 2022.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지구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초등학생들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켜달라며 작성한 손편지 1만4000여장을 주요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단체는 지난해 말 전국 59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교사들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해 공부한 뒤 편지를 작성하는 '내가 그린 Green 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총 1만4617통의 편지가 모였다.

편지에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인식한 기후 위기 실태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대책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그린피스가 공개한 한 편지에서 만대초등학교 6학년 오예린 양은 "얼마 전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서 탄소배출 감축을 약속했다는 것을 뉴스에서 봤다"며 "힘들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해 자랑스러웠다"고 적었다.

선별된 편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지연 그린피스 시민참여 캠페이너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한국경제를 위해 이번 대선 후보자들이 기후 위기 관련 안건을 치열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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