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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청호국원, 설연휴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

등록 2022.01.25 1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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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2월2일까지, 작고하신 분은 정상적 운영

[산청=뉴시스] 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국립산청호국원 현충탑.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 국립산청호국원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연휴기간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방문 대신에 '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참배객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국립산청호국원은 야외묘역과 야외제례단 출입이 통제되고 실내제례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전동카트 운행도 일시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참배에 대해서는 안장되신 분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국립묘지로의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현장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산청호국원은 현장참배의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산청호국원 최해숙 원장은 ”설 연휴 기간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호국원을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참배에 다소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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