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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청소년시설 아르피나 운영 정상화 위한 토론회' 개최

등록 2022.01.25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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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로고 (사진 부산경실련 홈페이지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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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청소년시설 아르피나, 온전히 청소년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25일 오후 3시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아르피나'는 부산시 예산으로 세워진 부산유일의 공공 청소년시설 유스호스텔로 소유권은 부산도시공사, 운영권은 부산관광공사가 갖는 소유와 운영이 분리된 비정상적 상황 속에서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저하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토론회에서 부산경실련은 시민의 세금으로 건립된 아르피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르피나가 제3지역으로 이전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한다.

또 아르피나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시의회, 청소년(단체),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아르피나 운영 정상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토론회에는 이진열 동서대 복지상담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고, 범산스님(부산경실련 3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과 김길구 부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한다. 이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축사를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대래 부산경실련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홍봉선 신라대 명예교수가 ‘아르피나는 누구를 위한 것이어야 합니까’를 주제로 발제한다.

아울러 토론회에 정종민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선숙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청소년전공 교수, 김상욱 부산청소년지도사협회장, 허일수 전 부산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사무총장, 도한영 부산경실련사무처장이 참여한다.

또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토론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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