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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선박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플랫폼 구축

등록 2022.01.25 1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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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100억 투입…연료공급시스템과 제어시스템 설비 구축

친환경 선박시장 선점…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군산시, 친환경선박 대체연료 추진시스템 플랫폼 구축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저인화점 대체연료 선박과 관련한 핵심 기자재 실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인화점 연료 추진시스템의 핵심 기자재 성능검증을 위한 연료공급시스템과 제어시스템 실증 설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 정책 시행에 따라 2020년 12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국내 선박의 15%인 52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해 19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5% 이상인 40만t을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산업혁신과 황관선 과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LNG기술을 보유했으나, 저탄소 대체연료 선박 관련 연구개발은 초기 단계로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실증 플랫폼 선점을 통해 지역 조선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 친환경 선박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신기술 품질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한 기업유치로 친환경 선박시장의 선점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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