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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5년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 키운다

등록 2022.01.25 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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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취업사관학교 10곳, 5년 앞당겨 개소
4차산업 신기술 인재 취·창업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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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서 열린 밋업 스타트 데이에 참석해 교육현장 수강생을 격려하고 있다. 2022.01.25.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2025년까지 4차산업 신기술 분야의 '서울형 미래인재' 4만명을 육성한다.

서울시가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창업 사다리'를 놓는 3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구직자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신기술 인재로 양성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대·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1만8000명(중급), 혁신거점별 특화인재 1만명(최고급·고급), 기술교육원·온라인교육 1만2000명(초급) 등 모두 4만명의 서울형 미래인재를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당초 2030년을 목표로 한 '청년취업사관학교' 10곳을 2025년까지 앞당겨 조성한다. 지난해 영등포.금천에 이어 올해 용산, 강동, 마포 등 3곳에서 추가로 문을 연다.

올해부터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캠퍼스타운'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에서 시설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2025년까지 모두 15개 대학에서 8000명의 인재를 배출토록 할 예정이다.

홍릉(바이오), 여의도(금융), 양재(AI) 등 7개 서울형 혁신 거점에서는 각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실무자급 인재 1만명을 양성해낸다. 각 거점별로 전문교육기관 카이스트(KAIST), 숭실대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서울시가 AI칼리지, IoT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성장 사다리도 구축한다. 2024년까지 200개 대·중견기업과 20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200센터'를 구축한다. 대상지는 서울창업허브 M+ 마곡을 시작으로 창업허브 공덕.성수.창동, 양재 AI허브, 여의도 핀테크랩,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등 총 7곳이다. 

시공간 제약없이 기업·투자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기업 간 기술 거래와 투자 연계까지 이뤄내는 클라우드형 창업 생태계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도 4월 선보인다.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울 테크 트레이드-온(Tech Trade-On)'도 공공분야 최초로 도입한다. 올해 10월 해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M&A(인수합병) 등 기업거래까지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 한해 급변하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집중해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고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성장을 이끄는 창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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