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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리과정 지원금 2만원 인상…월 최대 28만원 지원

등록 2022.01.2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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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유치원 10만원…사립 유치원·어린이집 28만원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지난해 3월2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유치원생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3.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지난해 3월2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유치원생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교육부는 25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유아 1인당 국공립 유치원은 월 10만원,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8만원의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7년 만에 '누리과정 지원금'(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 지원금)이 월 2만원 인상된 데 이어 3년 연속 월 2만원씩 추가 인상된 것이다.

유치원은 원비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 가능한데,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학부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저소득층 유아에게는 추가로 월 1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9~2021년 10만원에서 3년 만에 5만원 인상됐다.

오석환 교육부 교육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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