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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오전 51명 무더기 확진…집단감염 지속

등록 2022.01.25 12:12:21수정 2022.01.25 12: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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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5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3926명이다.

감염경로는 가족·직장·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확진자 접촉 33명, 콧물·기침·인후통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 5명, 자가격리 중 또는 해제 전 진단검사 결과 13명 등이다.

이날 실내체육시설 확진자는 9명이다. 누적확진자는 180명이다. 원생과 교사는 81명이며 가족·지인 등 n차 감염은 99명이다.

집단감염의 원인이 된 재활병원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73명이다. 입원환자 67명, 퇴원환자 11명, 외래 4명, 직원 52명, 기타 16명, n차 감염은 23명이다.

이밖에도 학원·공부방 2명, 교육시설 19명, 기타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과 함께 역학조사, 방문장소 등을 소독 중이다.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24일 총 2071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010명 음성, 61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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