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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나 도의원 “향토사 제대로 알아야 올바른 역사교육 가능”

등록 2022.01.25 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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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김은나 충남도의원 상임위 발언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김은나 충남도의원 상임위 발언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지역 향토사를 제대로 알아야 올바른 역사교육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지역 향토사 자료를 활용한 학교 역사교육 연계를 제안했다.

 충남도의회 제334회 임시회가 개회된 가운데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에서 충남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후 “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서는 지역 향토사 자료를 활용한 학교 역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가 중심의 역사교육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재, 인물을 배우는 향토사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 및 애향심을 고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김 의원은 “천안 쌍용동의 경우 풀뿌리 지역중심의 향토사교육에 접근하기 위해 ‘쌍용동 마을 역사와 문화’를 발간해 지역주민들에게 내 고장 알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향토사 책자나 자료의 검수를 통해 월봉초 등 6개 초등학교 역사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향토사는 지역사와 지역문화의 총체로서 지역문화 유산의 발굴·계승·보존을 전제로 지역에 대한 긍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각 지역별 다양한 향토사 책자 및 자료를 학교에서 역사교육 교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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