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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형 특화 로봇 실증지원' 수요조사

등록 2022.01.25 1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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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대면 서비스 등 4개 분야…수요조사 바탕으로 사업화 지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 로고. (이미지=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인천테크노파크 로고. (이미지=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인천형 특화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류, 비대면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분야의 인천형 특화 로봇의 융합모델을 발굴해 사업화를 돕는 것이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실증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육성 분야인 '물류 로봇'은 2억원, 코로나19로 시장 규모가 커진 '비대면 서비스 로봇'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고령자와 장애인의 진료, 재활, 돌봄 서비스 등에 쓰일 '사회적 약자 지원 로봇'은 1억2000만원, 공연 및 연주용 '엔터테인먼트 로봇'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요조사 대상은 인천지역 로봇 기업과 로봇 도입을 원하는 기업·기관으로, '인천TP 누리집'에서 수요조사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2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본격적인 기업지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로봇 기업과 수요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의료폐기물 처리용 견인형 물류 로봇, 중소기업 맞춤형 로봇암 적용 무인 이송 로봇, 실내외 방역·감시용 주행 로봇, 지하철역 인천대입구역 정보안내 서비스 로봇 등 총 5개의 로봇개발을 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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