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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탈탄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주력

등록 2022.01.25 14: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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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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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탈탄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주력한다고 25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4억6000만원을 투입해 탈탄소 에너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3억원을 투입해 239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해 개인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 조성지원사업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저소득층 28세대와 복지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복지사업을 펼쳐 조명기구를 전기소모량이 적은 LED전등으로 교체한다.

더불어 LPG사용가구 중 고무호스를 사용 중인 가구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사업을 병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가스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의 사전 제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가스 타이머 보급사업, 에너지홈닥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는 또 수소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한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60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선언에 이어 올해부터 탈탄소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그 일환에서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탈탄소 에너지화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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