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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아이파크 SK뷰 '시공 중단' 입주자 의견 분분

등록 2022.01.25 15:43:21수정 2022.01.25 1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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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K에코플랜트 7개 동, 현대산업개발 8개 동 나눠 시공
입주자 '안전 우선' VS '시공사 다르고, 거주 문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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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HDC현대산업개발과 SK애코플랜트 등 2개 시공사가 합작한 아파트 건설 현장이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건의 여파로 중단된 것과 관련해 해당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계림 2구역재개발정비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계림아이파크 SK뷰 아파트 건설현장 작업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지난 11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광주시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지역 전체 건설현장에 대해 작업 중단 명령을 내리면서다.

모두 15개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 단지의 시공사는 2곳으로, SK에코플랜트가 7개 동, HDC현대산업개발이 8개 동의 시공을 맡았다. 사업주체인 시행사, 시공사 모두 HDC그룹이 도맡은 화정아이파크와는 시공 상황이 다르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선 "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진행을 원하는 측은 "시공사도 각각 다르고, 공사가 마무리단계로 입주예정일도 임박했다"는 점을 들고 있고, 중단을 주장하는 측은 "건물구조상 안전을 충분히 확보할 때까지 행정당국의 조치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관할 동구청 관계자는 "현장시공사가 2개로 나눠져 있지만, 안전상의 문제와 하도급 업체가 같을 확률 등을 고려해 중단 여부는 면밀히 살펴야 할 문제"라며 "광주시에 입주 예정자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 등 민원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아파트는 1715세대로 구성됐으며, 2019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 7월 30일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75% 정도며, 외부 골조 작업은 마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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