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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텃세 이겨내길"…KBS해설위원 이상화·이정수 응원

등록 2022.01.25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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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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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위원 이상화, 이강석, 진선유, 이정수, 곽민정이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빙속 여제' 이상화는 25일 KBS를 통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즐겨 줬으면 좋겠다. 본인이 지금껏 연습했던 기량과 갖고 있던 퍼포먼스를 베이징 무대에서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강석은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0 밴쿠버올림픽' 때 4등 한 경험을 떠올리며 "자기 기량을 의심하면 위축되고 긴장한다.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올림픽 무대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토리노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는 "올림픽은 다른 국제대회와 다를 것이 없다"면서 "너무 긴장하지 말고 연습한 만큼만 경기를 펼치면 좋은 성적이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밴쿠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는 "'한국이 쇼트트랙 강국이라는 건 예전 얘기"라며 "중국의 홈 텃세가 예상되지만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해볼만하다"고 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은 "이날만을 위해 수년간 달려왔을텐데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집중력을 발휘해 후회없는 연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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