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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소비 확산에…친환경 설 선물 매출 훨훨

등록 2022.01.26 06:00:00수정 2022.01.26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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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마트 올해 설 저탄소·유기농 세트 3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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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친환경 등 가치소비가 주요 소비 트렌트로 자리잡으면서 올해 저탄소, 유기농 선물셑 매출도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저탄소 등 올가닉 신선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8% 신장했다. 저탄소 사과, 배 세트 매출 신장률은 43.7%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 출시한 저탄소 청도반건시 세트는 1500세트 넘게 팔렸다. 저탄소 한라봉 세트, 저탄소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도 각각 1000세트 이상 판매됐다.

저탄소 선물세트의 성장으로 과일세트 판매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지난해 설 과일 세트 순위에서 저탄소 사과·배 혼합세트는 9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위로 올라섰다. 이마트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2020년 매출 70억원을 넘은 데 이어 2021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는 20% 이상 신장한 12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유기농 등 올가닉 가공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32.6% 신장했다. 빌라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 매출은 68.7% 증가했고, 올해 첫 선보인 유기농 참기름 선물세트도 1000세트 가까이 팔렸다.

이마트는 저탄소·유기농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난 배경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등 가치소비 트렌트가 자리잡은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저탄소 샤인머스캣, 저탄소 천혜향 혼합세트, 유기농 참기름세트를 개발하는 등 저탄소 및 유기농 세트 수를 지난해보다 30% 늘린 30종으로 확대했다.

윤샘이 올가닉 바이어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우선하는 가치소비가 확대되면서 저탄소, 유기농 세트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가치소비 활동에 동참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에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했다. 피코크 축산·수산 선물세트 전품목에 친환경 아이스팩을 도입했다. 피코크 수산 세트 전품목과 프리미엄 냉장육 세트 8개 품목의 경우 포장박스를 종이 보냉 상자로 교체하고, 내부 속지에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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