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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반도체 전문 인력 산기대가 책임진다"

등록 2022.01.25 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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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서울로봇고와 '반도체 교육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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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교육캠프 현장.


[시흥=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산기대)는 인력난이 심화하는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인 서울로봇고와 손잡고 고교학점제 연계형 ‘반도체 교육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의 진로 교과를 지역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최신 교육 장비를 활용해 진로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산기대는 설명했다.

아울러 산기대는 "이는 개별 고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해결한 사례로, 일반고에 앞서 마이스터고에서 시범 도입한 ‘고교학점제’를 활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산기대는 나노 반도체공학과를 중심으로 반도체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고교생 2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8일부터 8박 9일간 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체험이 가능한 기숙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반도체 이론부터 최소 40시간 이상의 집중 실습을 해 웨이퍼 커팅, 포토 공정, 패키징, 스퍼트 증착, 소자 특성 평가 등 반도체 제조공정 전반을 체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전공 대학생이 진로 설계를 돕는 멘토링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은 교육을 돕는 ‘대학원생 교육 멘토’와 조기 취업형·일학습병행제를 통해 미래 대학 경험을 공유하도록 ‘학부생 생활 멘토’를 멘티와 1대2 비율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박건수 총장은 “급변하는 산업 변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한 대학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교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의 자원을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는 공학 계열 특성화 대학의 정체성 상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오는 3월1일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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