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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바흐 IOC 위원장과 회담…"올림픽 성공적 개최에 자신감"

등록 2022.01.25 23: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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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진핑 "간소하고 안전하고 멋진 올림픽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약속 지킬 것"
바흐 "국제사회 스포츠 정치화에 보편적으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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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25일 중국 베이징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1.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25일 베이징의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관영 중국중앙(CC) TV는 시 주석이 이날 오후 댜오위타이에서 바흐 위원장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외교 활동을 중단했던 시 주석이 방중한 외국 정상과 대면 접촉을 한 것은 지난 2020년 3월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과 면담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시 주석은 바흐 위원장에게 "지난 6년 간의 준비를 거쳐 베이징올림픽은 개최 준비를 마쳤다"면서 "우리는 간소하고 안전하고 멋진 올림픽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기존 계획에 따라 개최되는 첫번째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라면서 "중국의 동계올림픽 주최는 중국 국민의 지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약 90개국에서 온 3000명의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에 참석한다"면서 "우리는 모든 올림픽 참가자와 관계자, 중국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이번 올림픽을 주죄하는 가장 큰 목적은 약 3억명으로 추산되는 인원들의 동계스포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며 이런 목적을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올림픽 정신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더 많은 공헌을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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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25일 중국 베이징 국빈관 댜오위타이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을 포함한 중국 관계자들이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있다. 2022.01.25

시 주석은 또 "오늘은 중국 샤오녠(작은 설. 음력 12월23일 혹은 24일)이고 며칠 뒤는 설(춘제)"라면서 "당신이 우리와 함께 설을 쇠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중국 관련 기관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올림픽 준비 사업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화답했다.

바흐 위원장은 또 "IOC 관계자와 각국 운동선수에 대한 중국 측의 환대와 세심한 준비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중국 측의 강력한 (방역) 조치가 이번 올림픽의 안전하고 순조롭고 성공적인 개최를 보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일부 국가는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처음 파견하는데 이는 베이징동계올림픽이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고 국제사회가 스포츠의 정치화에 보편적으로 반대하고 있음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역설했다.
 
중국 측에서는 딩쉐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은 차이치 베이징 당서기,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날 면담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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