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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근해서 선박전복 ..39명실종 1명 구출

등록 2022.01.26 06:23:29수정 2022.01.26 06: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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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전복한 배.. 구명의 입은 사람 없어

배에 매달려있던 1명만 지나던 배에 구조돼

[포트마이어스(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해안일대를 강타한 폭풍우와 토네이도로 산산히 부서진 주택들. 플로리다 해안에서는 22일 강풍에 전복된 선박에서 39명이 실종되었다고 미 해안경비대가 발표했다.

[포트마이어스(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지난 16일 플로리다주 해안일대를 강타한 폭풍우와 토네이도로 산산히 부서진 주택들.  플로리다 해안에서는 22일 강풍에 전복된 선박에서 39명이 실종되었다고 미 해안경비대가 발표했다. 

[마이애미( 미 플로리다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플로리다주에서 바하마로 가던 선박 한 척이 악천후로 전복돼 39명이 실종되었으며 해안경비대가 이들을 찾고 있다.

해안경비대는 한 선의의 신고자가 25일 새벽(현지시간) 전화로 이를 신고했으며 자신이 포트 피어스 항에서 72km떨어진 지점에서 그 배에 매달려 있던 남성 한 명을 구조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그 남성은 자기는 바하마제도의 비미니섬에서 출발한 단체의 일원이었으며 22일 밤 배가 폭풍우와 싸우던 끝에 전복되었다고 말했다.

배의 승객들 가운데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생존자는 전했다.

해안 경비대는 이 사건을 밀항중 일어난 해난 사고라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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