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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가장 막힌다…귀경길 부산→서울 9시간50분

등록 2022.01.26 11:00:00수정 2022.01.26 14: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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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설보다 귀성 최대 50분, 귀경 3시간40분 늘어
주말 낀 영향 귀성길 분산 효과…귀경길 혼잡 예상
경부선·서해안선·중앙선·호남선 순으로 이용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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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귀성·귀경에 여행객 출발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설 당일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은 설 전날인 오는 31일 오전 8~10시, 귀경은 설 다음날인 내달 2일 오후 2~3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1월28일~2월2일) 교통수요 전망을 위해 1만2026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기간 총 287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480만 명이 이동하는 것인데, 작년 설 대비 17.4% 증가하는 것이다.

이동량 분포를 보면 설 당일인 2월1일(화)에 53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월28일(금) 461만 명, 1월29일(토) 486만 명, 1월30일(일) 476만 명, 1월31일(월) 458만 명, 2월2일(수) 465만 명 등으로 나타났다.

귀성길의 경우 설 전날인 1월31일 오전 8~10시를 선호하며, 귀경길은 설 당일인 2월1일과 설 다음날인 2월2일 오후 2~3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전날 오전에 귀성길에 오를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가 18.0%로 가장 많았다. 귀경길은 설 다음날 오후 27.5%가 가장 많았다. 설 당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도 26.3%로 만만치 않게 많았다.

특히 설 연휴기간 중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설 당일 2월1일의 교통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차량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중 경부선이 26.2%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선 14.1%, 중앙선 10.2%, 호남선(천안-논산) 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14만대로 작년 설보다 11.6% 증가할 것으로 교통연구원은 내다봤다. 최대 교통량은 설 4일 전인 1월28일 금요일로 497만대로 예상됐다.

이동량 증가에 따라 예년에 비해 소요시간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소요시간은 작년 설에 비해 최대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고, 귀경 소요시간의 경우 최대 3시간40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명절은 설(2월1일) 앞에 주말이 끼어 있어 귀성 차량은 분산되는 효과가 있으나 귀경의 경우 분산 효과가 없어 한꺼번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귀경은 부산→서울 9시간 50분, 광주→서울 8시간40분, 강릉→서울 6시간으로 각각 추정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여행)·귀경 시 사용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15만2000원으로 작년 설 연휴 기간(12만1000원)보다 약 3만1000원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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