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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작년 영업익 23% 증가한 5854억…사상최대 매출

등록 2022.01.26 11:40:43수정 2022.01.26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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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환경차부품사업 확대 등 지속 성장 사업 로드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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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매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5854억원을 나타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58% 증가한 33조948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순이익 역시 55% 증가한 3565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악재가 산적한 상황에서 수출채널 통합, 철강재·철강원료 트레이딩 확대, 투자법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의 직계 상사로서 성장과 혁신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핵심사업 투자를 진행함과 동시에 미래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성장 기반을 다져왔다"며 "자회사 실적과 트레이딩 이익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여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견조했다. 대두 등 식량 트레이딩 증가와 가스전 판매단가 및 인도네시아 팜오일 가격 상승, 투자법인 실적 호조 등을 바탕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한 9조1859억원, 영업이익은 60.4% 증가한 14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핵심사업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사업 등 미래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파르게 성장중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급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로드맵에 따라 2025년까지 4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올릴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6일 핵심사업별 로드맵을 발표하며 구제적인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철강사업에서는 그룹사 수출채널을 통합해 글로벌 공급확대, 그룹 연계거래 확대 등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의 탄소중립 전략에 부응해 재활용 원료인 철스크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친환경차, 풍력 발전,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산업 연계 수요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에너지사업에서는 가스전 사업의 이익 기반을 강화하고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운영체제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해상광구 탐사를 통해 추가 매장량 확보하는 등 신규자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의 100대 과제 중 하나로서 회사가 육성해온 식량사업 분야에서 곡물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종합식량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팜오일 사업은 지주사 설립을 기반으로 팜유 정제, 바이오디젤 등 사업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변화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을 반영한 사업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꾸준한 실적 창출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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