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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제일병원 김은희 간호과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록 2022.01.26 1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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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취약지 지원사업…공공보건의료 발전 유공

제일병원 김은희 간호과장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천재경 보건소장, 김은희 간호과장, 홍성권 제일병원 원장, 김영호 건강증진과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제일병원 김은희 간호과장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천재경 보건소장, 김은희 간호과장, 홍성권 제일병원 원장, 김영호 건강증진과장.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관내 제일병원에 근무하는 김은희 간호과장이 2021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관련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시설, 장비,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제일병원은 2013년 8월부터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분만을 위해 원거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유일한 분만의료기관으로서 전문인력이 분만 의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김은희 간호과장은 국가적인 문제로 드러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초기부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임산부 건강관리 및 모유 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해왔다.
 
한편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제일병원에서 분만 시 본인부담금 50만원 범위 내에 출산진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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