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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익 사상 최대…3년만에 '1조 클럽' 복귀(종합)

등록 2022.01.26 15:05:00수정 2022.01.26 2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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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간 기준 매출 9조6750억원, 영업이익 1조4869억원
4분기 매출 2조4299억, 영업익 3162억…MLCC·카메라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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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전기가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조6750억원, 영업이익 1조486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25%, 63%씩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건 3년 만으로, 사상 최대치다.

4분기 매출액은 2조4299억원, 영업이익은 31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8.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1% 감소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산업·전장용 등 고부가 MLCC 및 5G 스마트폰·Note PC용 고사양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플래그십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지만,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 계절적 요인 및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1조1736억원으로 산업·전장용의 고용량·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올해는 일부 제품군의 수요 둔화가 예상되지만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 및 서버·네트워크용 등을 포함한 전체 세트 수요 증가와 전장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5G, 서버, 전기차향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해외 거래선향 고성능 카메라모듈 및 전장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77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렌즈, 액츄에이터 등 핵심 내재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화소, 고배율 광학줌, 초광각, 초슬림 제품 등 고성능 제품을 지속 출시해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시장을 선도하고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478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AP용 및 5G 안테나용 등 고사양 BGA와 박판 CPU용 고부가 FCBGA 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올해는 대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하지만 5G·빅데이터·전기차 등 유망 분야의 시장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 경쟁력 제고 및 차별화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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