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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현금 11억원 금고 턴 남성 2명 검거…"유흥비로 탕진"

등록 2022.01.26 15:59:31수정 2022.01.26 2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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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남성 2명 검거…1명 구속송치
금고에 들어있던 11억 훔쳐 달아나
출입문 등에 카메라 설치, 내부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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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새해 첫날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 금고에 있던 현금 11억원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구속돼 1명은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 건조물침입),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남성 1명은 지난 12일 인천에서 붙잡힌 뒤 닷새 전 구속 송치됐다. 지난 21일 부산에서 검거된 다른 남성 1명은 아직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남성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카드키를 찍고 들어간 뒤 금고 비밀번호를 해제해 현금 11억원가량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출입문이나 금고 자물쇠는 파손된 흔적이 없었는데 이들은 출입문과 사무실 안에 순차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과정에서 사무실 근무자 등 내부자와의 공모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조사 과정에서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며 "피해금은 대부분 유흥비 등으로 소비했다고 진술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과정에서 추가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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