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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하기관’→‘공공기관’으로 명칭 변경

등록 2022.01.27 07:13:34수정 2022.01.27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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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산하기관이라 통칭하던 것을 공공기관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등 공기업 2개,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문화재단,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울산일자리재단, 울산관광재단, 울산사회서비스원 등 출연기관 11개 총 13개 기관이다.

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은 시의 소속기관이 아닌 별개 기관이지만 시의 재정 지원, 지도·감독 등을 받아 관할 아래 있다는 의미의 산하기관으로 불러왔다.

산하기관은 법적인 용어는 아니며 관행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소 권위적·수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대내·외 행사, 회의, 공문서 등에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아우르는 정식 용어인 공공기관으로 사용하고, 기존 홈페이지 등에 내용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 복리 증진, 지역경제 등의 분야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기관의 설립 취지, 독립성 및 자율성을 존중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 대해 산하기관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로 했다”며 “공공기관과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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