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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 중부4군 소비항목, 식료품비↑·교양·오락비↓

등록 2022.01.27 07:00:00수정 2022.01.27 08: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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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료품비(진천·증평), 보험·저축(음성), 보건·의료비(괴산)…4군 3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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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심벌마크.

[증평·진천·괴산·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들의 소비 항목이 코로나19를 전후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2021년 충북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중부4군 13세 이상 주민 3840가구(군별 96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 결과 중부4군 주민들은 식료품비 지출 비중이 가장 컸다.

증평 39.1%, 진천 41.2%, 괴산 29.2%, 음성 30.2%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에는 증평 37.7%, 진천 26.4%, 괴산 26.0%, 음성 26.5%였다. 작게는 1.4% 포인트(증평), 크게는 14.8% 포인트(진천) 늘어났다.

반면에 교육·교양·오락비 지출 비중은 코로나19 전보다 줄었다.

2019년 증평 9.0%, 진천 7.9%, 괴산 3.2%, 음성 9.4%에서 지난해에는 증평 4.8%, 진천 5.7%, 괴산 2.5%, 음성 5.1%였다.

작게는 0.7% 포인트(괴산), 크게는 4.3% 포인트(음성)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원·보육시설 휴원, 여행이나 문화예술 관람 등 여가생활 감소 등으로 교육·교양·오락비 지출이 줄었다.

반면에 음식 배달이나 식료품 택배 주문이 늘면서 식료품비 지출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중부4군 주민들의 지출 행태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진천과 증평은 식료품비 지출 비중이 각각 41.2%와 39.1%로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음성은 식료품비(30.2%) 외에 보험·저축 등 비소비 지출 비중이 28.8%로, 노인인구 비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괴산은 보건·의료비 지출 비중이 23.4%로 식료품비(29.2%) 다음으로 각각 높았다.

진천·증평이 식료품비에, 음성이 보험·저축 등에, 괴산이 보건·의료비에 많은 지출을 하면서 ‘4군 3색’의 특징도 보였다.

소비생활 만족도(19세 이상)에서는 중부4군 모두 불만족(평균 32.6%)이 만족(평균 23.7%)보다 크게 높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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