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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실패한 LG엔솔, 개장전부터 외국인 매물 쏟아져

등록 2022.01.27 09:27:43수정 2022.01.27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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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분만에 100만주 매물 출회
외국인 73%가 의무보호확약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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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가 2배인 '따'에 실패했다. 시초가 형성을 위한 거래체결부터 외국계증권사로 추정되는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다. 보호예수를 안한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개미들만 고스란히 손실을 보고 있다.

27일 오전9시10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 17.92% 급락한 4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초가는 공모가(30만원)의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59만7000원으로 형성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급락은 외국인의 매물 폭탄의 영향이다. 시초가 형성 체결 당시부터 외국계로 추정되는 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다. 개장직전 쏟아진 외국계 매도세만 40만주에 달했으며 현재는 외국계에서 100만주 가량의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증권업계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 상승을 전망했던 배경 중 하나는 바로 적은 유통주식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인 LG화학과 우리사주 조합이 81.84%, 3.63%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호예수로 매물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측이 의무보호확약 신청 비율이 77.4%에 달한다고 밝힌 점도 긍정적 전망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72.9%가 의무보유 미확약으로 나타났다. 외국 기관에게 총 1285만6250주를 배정했으며 이 중 937만7750주는 의무보호 확약기간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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