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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남아 다사다변한 정세 흐름, 깊은 관심 갖고 주시"

등록 2022.01.27 0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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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련국 연대 행보…중러 밀착 모습
동남아 관계 부각에 비동맹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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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다사다변한 정세 흐름을 깊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아세안과의 친선협조를 강조했다.

27일 북한 외무성은 전날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과거 아세안 교류를 거론하고 "오늘 친선협조 관계는 김정은 동지의 정력적 대외혁명 활동에 의해 보다 높은 단계로 강화 발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세안과의 관계를 변함없이 중시하고 있다"면서 "아세안이 헌장에 밝혀진 자주권 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 원칙에 부합되게 모든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보건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적 안정 도모, 경제 회복·성장을 위한 아세안 성원국 사업에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와 아세안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룩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북한은 미국, 서방에 대한 비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중국, 러시아에 대해선 주요 분쟁 사안을 두고 연대, 지지 주장을 내놓는 모양새다.

동남아 국가에 대한 우호 강조는 지난 17일에도 이뤄진 바 있다. 당시 북한 외무성은 "자주, 평화, 친선 이념 밑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동남아 나라들과 친선협조를 다방면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비동맹 외교를 부각하는 방향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21일 짐바브웨와의 우호를 부각하면서 "친선관계를 새 시도 요구와 두 나라 인민 공동 이익에 맞게 강화발전 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한 것이 사례 중 하나이다.

한편 북한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미사일 발사를 알려진 것만 6차례 단행하는 등 군사 행동을 지속 중이다. 일각에선 이 같은 행보에도 대외 메시지 성격이 담겼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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