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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익산·전주, 상생형 일자리 협약…800여명 직접고용

등록 2022.01.27 1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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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상생협약 체결
3년간 5천억 투자…식품·탄소소재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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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 전주시 등 3개 지역에서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모여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지역 노·사·민·정 간 협약은 논산아트센터,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지역의 노·사·민·정 등이 근로 여건, 고용·투자, 복리후생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지역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한 3개 지역에서는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800여명의 직접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과 익산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식품 제조사가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현지 가공, 판매하는 도농복합형 사업모델이다.

구체적으로 논산 사업에는 CJ제일제당, hy(한국야쿠르트), 식품 중소기업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향후 3년간 1776억원을 투자해 355명을 직접 고용하고, 생산 품목은 냉동건조식품, 가공 계란, 밀키트, 발효 유제품 등이다.

식품기업들은 농가와 협력해 농작물 품질 기준 향상,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개발(R&D)에도 나선다.

익산 사업에는 하림푸드가 참여하며 향후 3년간 2000억원을 투자해 230명을 직접 고용한다. 생산 품목은 냉동건조식품, 햄, 소시지, 반찬류 등이다.

농가와 다년(多年) 계약재배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식품 중소기업과 공동 물류·마케팅을 추진한다.

전주는 탄소소재 제조부터 중간재 가공, 항공기 부품 제조 등 탄소소재 산업 일관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모델을 마련했다. 효성첨단소재, KGF, 데크카본 등 3개사가 3년간 1375억원을 투자해 227명을 직접 고용한다.

공급기업은 수요기업의 신제품 개발·상용화를 위해 탄소섬유 기술 개발, 인증, 제품 전시회, 마케팅 등 지원한다.

3개 지역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사업 계획 구체화와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의 사업 선정 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선정 결과에 따라 공동근로 복지기금 조성,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우대 등 지원을 결정한다.

한편 이날 협약에 따라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 협약은 전국 총 12건으로 늘어났다. 기존에 협약을 체결한 지역은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 부산, 신안, 대구 등이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역 노·사·민·정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해 전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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