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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사망 2주기, 사고현장에 청동상 세워져

등록 2022.01.27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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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비와 딸 지아나 추모하는 의미 담은 동상 제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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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바사스=AP/뉴시스] 코비 브라이언트의 한 팬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칼라바사스에 설치된 청동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은 현지시간으로 코비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2022.01.27.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 2주년을 맞아 브라이언트와 딸의 모습을 담은 청동상이 사고현장에서 세워졌다.

조각가 댄 메디나는 26일(현지시간) 사고현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긴 칼라바사스에 코비와 딸 지아나를 모습을 담은 청동상을 제작해 세웠다. 동상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코비가 자상한 표정으로 농구공을 잡고 있는 지아나를 내려다보며 팔로 감싼 모습이다.

또 동상에는 코비와 지아나 외에도 함께 헬리콥터에 타고 있던 존 안토벨리 오렌지 코스트 대학 야구팀 감독과 그의 아내인 케리 알토벨리, 딸 알리사 알토벨리, 코치 크리스티나 마우서, 지아나의 친구인 페이튼 체스터와 어머니인 사라 체스터, 헬리콥터 조정사 아라 조바얀의 이름도 함께 새겨졌다.

코비는 지난 2020년 1월 26일 칼라바사스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를 당한 헬리콥터에는 코비와 딸, 지인, 조종사를 포함해 모두 9명이 타고 있었다. 코비는 딸의 농구 토너먼트 대회 참가를 위해 자가용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으나 짙은 안개 속에 무리한 운행으로 로스앤젤레스 서쪽 언덕에서 추락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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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LA 레이커스의 팬이 27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와 딸 지아나의 그림이 그려진 벽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은 현지시간으로 코비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한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2022.01.27.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해 2월 9일 헬리콥터 추락사고가 조종사 과실에서 비롯됐다고 발표했고 이로 인해 코비의 아내인 바네사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회사와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편 코비가 몸담았던 LA 레이커스는 코비의 2주기에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LA 레이커스는 오는 2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필라델피아는 코비의 고향이어서 추모행사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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