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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자리 희비 엇갈릴 듯…반도체 '맑음'·조선업 '흐림'

등록 2022.01.27 12:00:00수정 2022.01.27 12: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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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용정보원, 국내 8개 주력업종 일자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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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고용정보원 CI. (자료=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고용 시장은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전자, 반도체 산업에서는 일자리가 늘겠지만, 디스플레이에서는 일자리가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국내 8개 주력 제조 업종과 건설업·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하반기 주요 업종별 일자리 전망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올해 상반기 전자, 철강, 반도체 업종 일자리는 확대되고 디스플레이 업종 일자리는 축소된다.

전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1만4000개(1.9%)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자·IT 제품의 수요 지속, 5G 융합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 업종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견지한다. 상반기 반도체 고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9%(3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스템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영향이다. 반도체 수요가 늘며 올해 국내 반도체 업체 수출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은 전년 동기 대비 고용 규모가 3.9%(4000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요 강세, 수출 확대, 수입산 유입 축소 등 수급 여건 변화에 따라 생산이 증가할 전망이다. 철강 업종 내수는 올해 상반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수요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수출은 2.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디스플레이 업종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일자리가 1.6%(2000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OLED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LCD 시장이 축소된 데 따른 영향이다. LCD 생산 축소와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의 영향으로 전체 시장은 전년 대비 8.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기계, 조선, 섬유, 자동차, 건설, 금융보험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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