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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적 황희찬 "울버햄튼에 남게 돼 기쁘다"

등록 2022.01.27 12: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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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EPL 완전 입성…2026년까지 4년 계약

이적료 약 226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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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1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경기하고 있다. 황희찬은 84분을 소화하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0-0으로 비겼다. 2021.12.02.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한 황희찬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임대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완전 이적하는 옵션을 행사했다. 2026년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며 황희찬의 완전 영입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한 황희찬이 영국 무대에 완전히 입성한 순간이다. 이날 황희찬의 생일을 맞아 '완전 이적'이라는 의미 있는 생일 선물을 안겨준 셈이다.

황희찬은 구단을 통해 "2026년까지 울버햄튼에 있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울버햄튼에 온 이후로 감독과 팀 동료들이 많은 것을 도와줬고, 그 덕분에 축구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황희찬은 EPL 입성 후,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4골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에 만족했다. 거액의 이적료를 아끼지 않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황희찬의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26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황희찬은 EPL 데뷔 순간을 기억하며 "팬들 앞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팬들이 나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영광스러웠고 우리 가족을 매우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지난해 9월11일 왓포드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그는 "데뷔골을 넣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설명할 수 없다.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며 "EPL에서 뛰는 게 꿈이었고, 울버햄튼 데뷔전에서 꿈이 실현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모든 경기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동료, 팬, 팀을 위해 매번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했고, 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햄스트링 이상으로 회복 중에 있다.

황희찬은 "부상 부위가 훨씬 나아졌다. 다음 주 팀 훈련에 복귀하길 바란다. 예전보다 더 강하고 건강하게 복귀하고 싶다"며 "골을 넣고,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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